재작년에 처음 탈모로 고민하던중

압구정도에있는 병원에 갔었는데요

그병원에서 하는소리가 더늦기전에..

모발이식을 하라고 하더군요 모발이식을하고

관리를 잘하면 머리는 안빠진다고하면서요

그때 아마도 금액이 600정도 했을겁니다..

모발이식을하게돼면 자신의 뒷머리를 뽑아서 하는거 맞죠?

모발이식해보신분 계신가요?

모발이식을하고 관리를 잘하면

 탈모가 더 진행돼지않나요?

참고로 전 유전형 탈모거든요..

답변좀 부탁해요..

산꼴소년	님이 돈으로 보인듯 ㅡ.ㅡ^ 정말 더 늦기전에 하라고했나요? 최후에하는게 모발이식이에여~
어린왕자	모발이식하면 요즘은 거의 90% 정도 생착할 정도로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생착율을 생각해 우리 본 머리처럼 조밀하게 심을 수도 없고 한 모공에 3개씩이 아니라는 것과 그대신 굵은 머리이기 때문에 훤한 머리를 커버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그런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심은 것은 있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머리는 계속 빠진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정말 더 이상하게 될 수도 있겠지요. 섬도 아닌 것이 듬성듬성한 것이 있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오히려 다 뽑아버리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래서 관리를 잘하여 탈모방지 한다고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처방하는 것으로 프로페시아가 있는데 이 또한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얼마나 관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이든 50대,60대를 생각해보세요. 그 때까지 프로페시아 관리를 생각한다면 당장 결정하기보다 시간을 갖고 결정하세요. 프로페시아의 효과도 탈모를 늦춰주기는 하는데 40대 이후에는 기대하기 곤란합니다.
어린왕자	이 참에 머리도 생각하고 내 몸도 생각하는 설계를 해보면 좋겠어요. 환경적인 요인들은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대처하고 유전이나 병적인 부분은 부작용없이 효과있는 좋은 제품으로 보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