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토닉을 주문해서 열심히 뿌리고 있어요..
저는 항상 손이 문제입니다.
여드름, 뽀드락지, 입술, 딱지.... 가만히 두질 못합니다...
손가락으로 살살 뜯어내는 버릇... 당연히 매사에 집중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이번엔 머릿밑이 난리 났어요...
첨엔 예사롭게 여겼죠...뭐...첨 있는 일도 아니니..그냥...때되면..알아서 사그라 지겠지....
하지만...왼쪽에 혹처럼 생기고 주변이 스치면 아픈거애요...
아무래도 제 손가락이 감염시켜서 생긴것 같았죠...피부과 가봤자...뻔한 처방일테고...
나름대로... 샴퓨하고 타올로 적당히 건조시킨뒤 머릿밑을 두드러주고, 토너를 스프레이했죠...
평소보다 많은 양을 뿌리고, 손바닥으로 톡톡 쳐주고 했더니...찌리..찌리...하더군요...
"그래..깊숙히 스며들어라..." 요렇게 주문을 외면서...ㅋㅋ
이젠 꼬독꼭독한것이..잘 아물고 있는거 같아요...간지럼도 줄어 들었고요...
수업시간에 저도 모르게 손가락이 머릿밑으로 자꾸만 가서 솔직히...
"남들이 날 불결하게 보면 어쩌지"하고..소심한 생각들을 했었는데...다행이애요..
더 더워지기전에 아물고 있어서 다행이구요...
역시 샴푸로만 버텨볼라고 했던 제 생각이 어리석었던거 같아요...
===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항상 홈피 올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화면에 아저씨들 민머리사진(before & after) 부담스러워요...ㅋㅋ 죄송...
물론 꼭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은 들지만, 메인화면에 바로 뜨는건..좀...
그리고, 미적감각은 없지만...홈피 색상이 넘 밋밋한거 같아요...
선명하거나..뚜렷한 느낌이..없어요...포인트될만한곳이 필요할듯...
저같이 탈모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제품이 꼭 필요해서 오는 사람빼고는...
시선을 끌거나...관심을 주는 포인트가 없어요....죄송..
그리고, 김무영 사장님 사진도 굳이 메인화면에 바로 뜨지 않는것이 좋을듯한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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