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중년의 나이가 되면, 하기야 요즘은 20대에서도 탈모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고,
또 좋다는 약과 두피케어를 한두번씩은 다 해본 경험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저 또한 그런사람중의 한사람이고요.
먼저 남편얘기부터 할께요.
남편은 40대부터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환갑을 갓넘은 나이인데 앞 이마쪽은 M자로 벗겨지고 정수리부분까지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십몇년전부터 약국의 탈모방지약부터 홈쇼핑, 남성전립선비대약의 부작용으로(말하지면 심장약의 부작용으로 비x그라를 개발한것처럼) 머리가 난다는 소문으로 병원에가서 처방받아 복용한 사례도 있는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헛짓이었습니다.
사실 남자나 여자나 외모에 영향을 미치는건 머리스타일 비중이 아주 크잖아요.
얼마전 친척결혼식에 갔는데. 저는 저희사촌오빠를 못 알아뵜어요.
머리가 벗겨진 70대 노인이었는데, 가발을 하셔서 20년은 더 젊어보이셔서 , 누구인지를 못알아보고 인사를 못했는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외모에 머리카락 비중이 크다는걸, 전에도 알았지만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더군요.
근데 가발은 한두번 사용해보곤 만족을 못한다기에 그리고 저또한 정수리부분에 탈모가 있어서 부분 가발을 좀 사용해봤지만 오히려 탈모를 더 촉진하는 기분이 들어서 소용없는 짓이라는걸 알았고,
또 요즘 모발이식수술도 많이 한다고는 들었는데, 그것또한 고비용에다 예약도 많이 밀려있는 상태라 마음이 썩 내키지 않고...
저도 원래 머리숯이 굉장히 많았는데 나이들고 직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스트래스도 받고 하다보니,
저도 젊었을땐 한미모한다고 주변에서 얘길 많이 듣던 사람인데 어느날 헤어스타일이 안 나오는거예요.
이유인즉, 머리가 숯이 없어서였어요.. 이제 인생 다살았나 하는 생각에 굉장히 우울해 하고 있던중,
친구로 부터 젠셀을 소개 받았는데,
모든것에 보통 입소문으로만 듣고는 신뢰하는 내가 아니었기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는 내가 아니었다.
그러나 젠셀은 친구가 사용해보고 머리가 송송 올라오느것을 내 이 큰눈으로 직접 확인했기에 바로 구매로 이어졌다.
참으로 신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신랑의 머리도 솜털처럼 보이기 시작!
나도 아직은 사용한지 몇일 안되어 확연히 뭔가는 보이지 않지만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지던것이
표가 나게 덜 빠지는것 같다.
믿기지 않을정도로, 이럴수가!!!
온세상이 내세상 같고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기도 내 인생에 없었던것 같다.
다시 회춘하는 느낌, 신랑의 빛나리가 빛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인생을 다시사는 기분, 청춘을 돌려받은 기분입니더.
사실 신랑이 빛나리니까 제가 은근히 스트래스인거 있죠, 같이 다니기도 싫고...
요즘 하루하루 머리감는것이 즐거울정도로 젊었을때의 풍성한 머리숯을 생각하는 재미로 산답니다.
이 후기를 보시는님들 더이상 고민하시지 마시고 저와 같은 행복함을 하루 빨리 맛보시기 바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