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연물 박사 젠셀 대표 김무영입니다. 

저의 발모제 개발의 계기와 스토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저는 원래 경주에서 대형 미용 뷰티샵을 운영했습니다. 

1992년 어느 날 저의 샵으로 한 남자 손님이 찾아오셔서 저에게 상담을 요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약 고객님이 많이 계셔서 4~5시간은 기다리셔야 하니 샵 메니저나 실장님과 상담을 하라고 말씀드렸으나 손님은 막무가내로 기다리시겠다고 앉아 계셨습니다. 

손님은 정말 무려 5시간을 기다리셨고 저에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기 머리를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남자 손님이라 속으로 겁이 나서 

“손님~그냥 여기에서 하셔도 됩니다. " 라고 말씀 드렸음에도 

남자 손님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주시면 좋겠다며 재차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다른 남자분들도 여기에서 하시잖아요~기다리시면서 보셨잖아요.” 라는 말에도 

남자 손님은 그래도 원장님께서 직접 봐주셨으면 합니다.라는 말에 제가 다른손님도 기다리고 계시고 다른 미용실을 가보시는게 좋겠다고 거절을 하였더니, 

손님께서 “제가 여기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여기 오면 제 머리를 해결 할 것 같아서 찾아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당시 저는 100평 이상에 최고의 시설로 확장 오픈하여 헤어, 피부관리, 두피관리, 웨딩샵 등 18명의 직원과 도우미 한 분 약 20명이 쉴틈 없이 하루 종일 손님으로 가득한 최고의 토탈뷰티샵을 운영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질 좋은 재료나 기구 제품을 구입 또는 직구로 구입해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미용실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명성을 얻고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이 손님은 다른 곳으로 가지도 않고 계속 아무도 없는 곳을 요구하여 결국 아무도 안보는 탈의실에서 무서움을 감추고 속으로 떨면서 의자, 도구 등 준비 해 놓은 어깨보를 두려고 하는 순간! 손님: “저…가발을 좀 벗어도 될까요?” “아~네네”

가발을 벗은 그 분을 보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컷트하시는 줄 알고 컷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저는 태연한 표정으로 “네네”만 연발하며 “ 아~차라리 탈모 상담 오셨다고 하셨으면 이상한 손님으로 보지 않고 긴 시간 동안 내가 무서워하지도 않고 상담실에서 정중히 상담을 해 드렸을 텐데..”손님은 민망해 하시면서 “이거… 원형탈모 고칠 수 있을까요?” 

“병원은 가보셨나요?” 

“네…잘 한다는 병원은 다 다녔습니다. 7년 동안요” 

“ 네..7년 이나 되었습니까!?” 

“네… 처음에는 동전크기 만큼 2~3군데 빠지다가 나고 또 몇 군데 더 빠지다가 치료받고 나더니 어느날 이렇게 되었어요” 

“손님, 저는 자신없습니다” 

“김무영원장님은 고칠거라고 지인들이 가보라고 하고 우리 집사람도 얘기했어요.”

”네…그래요, 하지만 저는 탈모는 자신 없습니다.그냥 가벼운 탈모케어와 탈모예방 제품만 소개드릴 수 있습니다.”

 “원장님 제 머리 무조건 고쳐주세요.” 

“네, 병원에서도 원형탈모가 진행되어 이렇게 전두부 탈모가 되어가는 머리 못 고치는데

 제가 어떻게요.” 손님은 멀리서 오셨다고 하셨지만 

경주에서 30분 걸리는 읍에서 오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원형탈모, 범발성, 사행성 탈모에 좋은 약이 있는지 않아보고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손님을 보내어 드렸습니다. 뭔가 해결책이 있을 거라고 머리도 피부도 잘 한다고 소문 듣고 탈모도 고쳐줄 것이라고 희망을 가지고 찾아오신 분을 그렇게 돌려보내고 그날은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분은 회사원으로 40대 초반. 처음에 원형탈모로 시작해서 빠지고 나기를 반복하다가 점점 동전크기 만한 탈모 범위가 점점 늘어나다가 결국 뒷머리만 군데군데 몇 가닥 남기고 아주 심한 사행성탈모로 전두부탈모에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가발을 쓰고 다닌지가 6년…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손님이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까? 이 더운날 얼마나 불편 했을까? ' 틈틈이 탈모 약을 알아보고 원형탈모,사행성탈모, 범발성탈모정보도 알아보고, 원형탈모, 전두부 탈모 지식도 습득하고 여기저기 약을 구해서 사용해 보게 해 봐도 특별한 약은 없었습니다. 그 이후 2~3개월쯤 되었을 때 였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침 예쁜신부와 잘 생긴 새 신랑이 결혼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저는 신부 화장을 끝내고 신랑분 차례가 와서 신랑 메이크업을 하려고 준비해 놓은 

헤어밴드를 뒤로 밀어 올리는데 그만 실수로 … 가발이 벗겨졌습니다.

남자 정수리 탈모가 있는지도 모르고 신랑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하여 얼른 가발을 다시 

씌워드리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평소처럼 메이크업을 해 드렸습니다. 

그 순간 놀라고 미안한 마음을 달래며 하객들의 축복속에 환한 모습으로 신랑 신부가 웨딩마치가 울리는 식장에서 예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결혼하는 장면을 연상하며 하루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신랑은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셨고 젊은 나이에 남자 정수리탈모가 왜 생겼을까? 남자 정수리탈모 원인은 무엇일까?' 남자 정수리탈모 원인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자 정수리탈모로 정수리 부분에 솜털만 있었던 새신랑 손님. 

이렇게 두 명의 탈모손님은 저에게 크나 큰 숙제를 안겨주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남자정수리 탈모원인과 원형탈모,전두부탈모에 대해 알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고객들로 부터 뭐든지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을 때 였지만 탈모고객의 탈모해결만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탈모부분은 최고 아닌 늘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젊은 열기에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약으로 원형탈모와 남자정수리 탈모를 고칠 수 있을까? 어떤 제품이 좋을까?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동원 했습니다.

특히 원형탈모 원인과 남자정수리 탈모 원인에 대해서..

그러다 문득 스쳐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 한번 해 봐...약초로~”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동네 사람들이 아프다고 찾아오면 다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너무나 먼 곳에 계셔서 물어 볼수도 의논해 볼수도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계셨을 때는 아무 관심도 없고 그래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래 그때 잘 봐 놓을 걸... 곰곰히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있는데..

아~ 어머니가 계시지! 저는 뛸뜻이 기뻤습니다. 

그 때 어머니께서 모든 약초 손질과 법제를 하시고 힘들어 하시며 뒷 일을 하셨습니다.

퇴근해서 저녁에 잠자리에서 어머니! 아버지 계실 때ᆢ아버지께서 이웃 기포댁 아저씨도 고쳐주시고 ..아픈 사람들 많이 고쳐주시고..아기 이름도 지어 주시고..옥편도 손글씨로 한줄 한줄 적어서 두꺼운 책을 만드시고 하셨는데 ..우리아버지는 재주가 참 좋으신 분이 셨던것 같아요."재주가 좋았지 경우 바르고 일도 정확하게 하고 그런데 술이 탈이지 술이...."

"그래서 내가 고생고생하고 .."하시면서

모녀가 도란도란 옛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련한 추억을 떠 올리며..맞장구치면서 깔깔 옷으며 밤을 지새다시피 하면서..

딸이 그 노하우와 정보를 수집하는 줄도 모르시면서 재밌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

다음 날 은 조금 더 본격적으로 어디 아플 때 어떤 약초를 썼는지 물어보면

아버지 때문에 고생하셨다고 하시면서도 아버지 얘기하니 즐거우신지.. 허리 아플때는 무슨 약초 ..종기에는 ..무슨 약초...하시다가 "나도 경주와서 감기로 인해 아팠는데 ..

그 때는 경주나와서 약초도 없고.." "너그 아부지는 종철(포항제철)다니고 해서.. 

oo한의원에서 구박사가 감기약을 두재 먹으라고 했는데..다 공부 할 때라 돈이 겁이나서

한재만 먹었는데.." 그길로 내가 몇 달을 걸음을 못걷고 앉아서 기어다니고 누워 있을 때 

좋다는 약은 다먹도 안되고 병원에서도 못 걷는다고 했는데.. 너그 아부지가 종철도 그만두고 내 약 구러 산으로 가서 며칠만에 구해 왔는데..그걸 달여먹고 며칠 지나니 조금씩 조금씩 벽을 짚고 일어나고 걸을 수 있었다고 고마웠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어머니 그약초 뭐였어요?"뭐라고 했는데.. 내가 안보고 오래되어서 잊어버리고 모르겠다"

그 이후 나는 약초에 대해서 계속 반복해서 매일 물어보니 그게 뭐가 재밋다고 맨날 묻노..하시며면서 내가 옛날 노래 불러줄게 하시며 ..연당안에.. 별당안에.. 얼마나 긴 노래를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잘 불러주셨습니다.

어머니 친구분들은 동영상 찍으라고 하셨다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늘 시간내서 찍자 찍자 만들자 만들자 하다가 어머니는 우리를 기다려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틈만 나면 묻고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손님이야기 하면서

사실 약초로 탈모치료를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니 

절대 안된다 힘들어 못한다 하는 일도 바쁜데..하시며 못하게 하셨는데 .. 

아버지 뒷바라지 하시면 힘들었던 생각에 ..당신의 딸 만큼은 고생되는일 안하길 ..이게 부모마음이지요..나의 계속되는 연구에 ..어느 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탈모에 좋은 약초를 구해오셔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말겠지 하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고 양도 점점 많아지니 

어느날 옥상에서 말리던 약초를 집어던져 버리시며 다시는 안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와서 뒤 돌라보니 하지 말라고 말리시면서20년을 넘게 저를 도와주시고...

그런 가운데도 발모제 실험을 하기 위해 제형을 만들려고 화장품 실험 도구들을 몇 개 구입해서 직원들과 손님 아무에게도 발모제 만든다는 말은 못하고 화장품 만든다고 하면서 틈날 때 직원들과 손님에게 로션 립밤 등을 만들어 주면서 아무도 몰래 탈모치료제 제형을 만들어 보고 내가 직접 발라보고 느낌을 보았습니다.